
엔비디아의 '깜짝 실적'에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% 넘게 상승했다.
엔비디아가 8.74% 급등한 데 이어 브로드컴과 인텔, SK하이닉스 ADR도 동반 상승하며 인공지능(AI)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.
반도체주 상승을 이끈 것은 엔비디아였다.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날 주가가 8.74% 급등했다.
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분기(5~7월) 매출은 962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6% 증가했다.
엔비디아의 호실적은 다른 반도체 종목으로도 확산했다.
브로드컴은 4.49% 상승했고 인텔은 4.36% 올랐다.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(ADR)도 2.27% 상승했다.
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11.16포인트(1.57%) 오른 2만6541.35에 거래를 마쳤다.
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500지수는 55.29포인트(0.72%) 상승한 7730.99,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5.56포인트(0.20%) 오른 5만3569.44에 각각 마감했다.
서정민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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